본문 바로가기
기타 정보

공부가 안될때 할만한 유익한 것들 정리

by 머놀 2020. 3. 3.

필자는 고3시절 공부를 그렇게 막 열심히 하지 않았다. 

수능 준비를 하였는데 고1,고2 때 쌓아놓은 기반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닦는 느낌으로 공부를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 순공시간이 4시간도 채 안될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2시간이상 집중해서 하는것이 힘들었다. 그이후 시간으로 넘어가면 뇌가 지쳐서 그런지 멍을 때리고 생각회로가 잘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공부가 안될때 할만한 유익한 것들 3가지를 소개하겠다.

 

1. 영문, 한글 키보드 타자 연습하기

 

고3 시절 여름방학때 필자는 독학재수학원에 있는 공부 열람실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아 공부하였다. 

사실 이때도 순공시간은 그렇게 크지 않았던것이 책상에 있던 학원 인강용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화면을 감독관 컴터로 보이지 않게하고 유튜브나 웹서핑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가끔씩 친구랑 같이 피방을 가거나 밥을 먹으러 몰래몰래 나갔었다. ㅋㅋ

그런데 어느날 영어 타자 연습을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타자가 빠르면 나중에 영어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정보를 찾을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필자는 keybr.com을 이용하였다.

이렇게 말이 되는 영단어, 되지 않는 영단어들을 알파벳 군끼리 나누어 타자를 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는데 영어 타자를 고르게 오르는 재미도 있었고 손으로 타이핑을 하면서 뇌가 풀리는 기분까지 들었다.

공부하다가 이렇게 손에 암기 감각을 남겨주는 것도 뇌를 쓰지 않고 유익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2. 내용이 짧은 책읽기

 

필자는 실제로 기하문제를 풀다가 머리가 심심해져 공부가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책을 종종 읽곤했다.

여기서 책은 두꺼운 것을 읽으면 안된다. 학술지나 논문같은 해석을 하나하나 열심히 하며 읽어야 하는 책은 비추천한다.

대신 내용이 짧은 소설이라던가 잡지라던가 역사관련 서적들을 추천한다. 필자는 한국, 일본 소설을 읽었는데 3시간안에 다 읽을 수 있는 짧은 것을 골라서 기분을 환기시키는데 이용했다. 공부를 하다 질린다면 재미있고 웃기는 가벼운 책들을 읽는 것이 기분전환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것이 있는데 내용이 심각하고, 슬프고, 우울한 소재의 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벼운 내용이 공부에 영향을 주지않고 머리에 도파민이 분비되게 할 수 있다.

 

3. 자기 몸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 명상등의 자기관리 시간가지기

 

공부를 하다보면 한자리 오래 앉아있기 때문에 관절이나 근육에 나쁜영향을 준다. 여기서 몸을 일으켜세워 팔다를 쭉 뻗어 스트레칭, 크게 숨 들이마쉬기, 몸 안마 마사지 하기,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하기 등의 활동은 자기자신의 건강을 챙기면서 뇌도 재충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공부를 하는 것은 뇌에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밥 잘먹고 , 운동하고 체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모든 수험생,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였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 환영!(비밀댓글은 반드시 필요할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