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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윤머놀의 놀이터

평균 친구 수 (친구가 적어도 괜찮다.)

by 머놀 2022. 3. 29.

사람들의 평균적인 친구 숫자는 5명이다. 정말로 친한 '찐친'들만 보면 5명이하가 정상이라는 것이다.

 

하단은 영국의 인류학자 'Robin Dunbar'의 조사 결과를 정리한 사진이다. 영어 해석이 안되면 사진 하단의 필자의 글을 보면 된다.

 

1. 인구 전체를 100%로 잡았을때, 친한 친구의 숫자를 따졌을때 각 부류의 인구의 퍼센티지를 살펴보면..

 

2% : 0명

14% : 1~2명

39% : 3~5명

18% : 6~9명

27% : 10명 이상

 

즉 전체 인구의 2%만이 친구가 아무도 없다. 또한 가장 많은 비율의 39%의 인간은 3~5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다.

 

2. 절친, 어느정도 친한 친구, 그냥 친구, 지인의 숫자를 살펴보면..

 

절친 : 5명

어느정도 친한 친구 : 15명

그냥 친구 : 50명

지인 : 150명

 

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합 관계로 보는 거라서 지인에 절친이 포함되어 있는걸로 봐야한다.)

 

그러니까 친한 친구 1명만 있어도 하위 2%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니.. 자신이 친구가 없다고 너무 좌절하지말고,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 1명만 찾아서 적극적으로 대쉬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친구가 적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에는 2가지 타입이 있을텐데,

1. 힘들겠지만 친구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한다.

2. 혼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

 

필자는 그냥 2번을 추천한다. 친구라는게 취미 혹은 진로가 일치해야 정말 친해질 수 있는데, 그런 친구는 대화를 10분만 해봐도 자연스럽게 친해지므로, 그냥 힘들게 친구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학교 생활, 직장 생활 하면서 생기는 인간관계에서 나에게 흥미를 가지는 사람을 기다리는게 마음 편하다.

 

 친구를 꼭 만들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친구사귀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되어있는 네트워크를 통하면 시공간의 제약없이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실제로 나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실제 만남까지 가지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지인도 있고, 트위터로 넷상에서 만나다가 실제 친구가 되는 경우도 많이 봤다. 자신의 관심사랑 일치하는 sns 커뮤니티를 찾아서 친구를 사귀면 ㄹㅇ 편하니 추천드린다. 근데 실제로 대면으로 만나봐야 진짜 친구가 되는거니까 꼭 얼굴대 얼굴로 만나보도록 하자. (인터넷에 이상한 사람이 은근 있으니 잘 걸러야 한다.)

 

 나에게는 초4때 사귄 친구 1명, 중1때 사귄 친구 1명, 고1때 사귄 친구 1명, 고3때 사귄 친구 2명.. 이렇게 5명정도가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오랜만에 얼굴을 봐도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친구를 필자는 친한 친구의 기준으로 삼았다. 저 5명 중에 지금 활발히 연락하는 친구는 2명뿐이다. (지인은 대충 20명정도)

 

자발적 아싸가 되는게 인생사는데 편한듯하다. 자기가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다니지 않는한 말이다. 그리고 친구가 적으면 좋은점이 많다.

 

친구가 적으면 좋은점

1. 돈이 남는다.

2. 시간이 남는다.

3. 혼자있으면 에너지가 차오른다. (이건 나만 그런걸수도)

 

그리고 혼자서 혹은 소수의 동료들이랑 공부하거나 자기계발해서 성공한 사람이 엄청 많다. 아마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럴것이다.

 

근데 친구가 많아도 좋은점이 많다.

1. 친구들과 의견 교환 가능

2. 사업 가능

3. 돈버는데 유리함

4. 욕구해결 가능 

5. 친구랑 사회생활하면 에너지가 차오른다. (혼자 있을때 차오르는 에너지랑 느낌이 뭔가 다름)

 

친구가 적어도, 많아도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까, 그냥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살면 된다. 

 

결론 : 1명~5명 사이의 친한 친구를 사귀자.

 

번외)

'나는 친구가 적다' 애니메이션 정말 재밌으니 보는거 추천 ㅋㅋ

https://meonolanime.tistory.com/27

 

나는 친구가 적다 애니 1기, 2기 리뷰

'나는 친구가 적다'는 2013년에 애니 2기가 완결날즈음에 정주행한 기억이 있는데 2022년에 다시보게 되었다. (9년만에 재정주행) 보게된 계기는 트위터에서 어떤 만화가가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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