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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추세선 그리기와 긋는법 (추세선 이탈, 휩소 대응방법)

by 머놀 2021. 4. 7.

추세선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필자는 암호화폐(비트코인) 시장에서 그리는 차트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추세선이란?

추세는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의미한다.

'추세선'은 주가의 방향을 나타내는 선을 의미하며, 여러개의 저점를 이은선, 또는 고점를 이은선을 나타낸다.

추세선은 '지지선''저항선' 2개로 구성되며, 상승하면 상승 추세선, 하락하면 하락 추세선이라고 불리운다.

 

 

 

상단 사진은 BAT 코인의 2021년 3월 25일~4월 4일간의 1시간봉 차트이다.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장이므로 '상승 추세선'을 그리면 된다.

 

보이는 것처럼 2개이상의 저점에서 지지하는 부분을 이어서 지지선을 그리면 된다. 

또한 2개이상의 고점에서 저항받는 부분을 이어서 저항선을 그리면 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추세선을 기준으로 매수, 매도를 '생각보다 많이' 진행하므로 엄청나게 중요하다!!

세력도 추세선을 그리며 물량매집, 개미털기를 진행하므로 추세선을 작도하는 것은 필수적으로 알아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들이 있다!

 

1. 캔들(봉)이 최대한 겹치게 선을 그으면 되는데.. 캔들의 꼬리와 몸통을 어떻게 관통하게 선을 그을지는 투자자 마음대로 정한다.

 

필자의 경우 몸통과 꼬리를 포함시켜 최대한 많은 저점이 이어지게 추세선을 그린다. 저점이 많은 추세선일수록 신뢰도가 올라간다.

 

2. 추세선을 이탈하는 휩소(속임수) 캔들은 투자자 관점에 따라 무시해도 된다.

 

 

 

저점을 이어서 추세선을 그리다보면 중간에 추세를 이탈하면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길 것이다. 이것은 투자자 관점대로 '휩소'라고 판단하여 무시하고 그려도 된다.

 

'휩소'는 차트 분석에서 나오는 세력들의 '속임수' 혹은 변수에 의한 짧은 기간의 이탈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짧게 1~2일 정도 지지선을 이탈하다가 꼬리를 달면서 다시 지지선 위로 복귀하는 일이 잦다. 따라서 이런 휩소를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실력이 갈린다.

 

즉 추세선을 그릴때 캔들이 최대한 겹치게 그리되, 일부 이탈되는 캔들을 자신의 관점에 따라 무시하거나, 그에 적용되는 새로운 추세선을 그으면 된다.

 

3.  저항선을 상승돌파하면 엄청난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반대로 지지선을 하락돌파하면 엄청난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예시로 2017년 12월 비트코인의 고점 차트를 보여주겠다. 하단 지지선을 일봉상 이탈하면서 그뒤로 엄청난 하락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추세선을 이탈한다는 것은 개미들이 수많은 물량을 매도해버리기 때문에 추가 상승 또는 하락이 발생하기 쉽다. 

 

물론 2~3일 정도 이탈하다가 다시 추세선안으로 들어오는 세력들의 '속임수' 즉 휩소일 가능성도 있다. 이건 개인 투자자마다 정말 하락이 나오는 건지, 세력들의 장난인지 직접 판단해야한다.

 

추세선을 이탈하면 '심리적으로' 팔아버리는 개미들이 많아지면서 투매가 생기고 따라서 거래량도 증가하게 되는 특성이 있다.


이상 간단하게 추세선 즉 상승장, 하락장에서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리는 방법과 유의사항을 소개하였다.

주의할 점은 추세선만으로 매매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평 지지선, 수평 저항선, 거래량, 매물대, 호가창, rsi등 각종 지표, 호재, 악재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차트분석과 매매를 진행해야한다. 앞으로 차근차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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