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QckHeavy XXL 리뷰 (장패드)

스틸시리즈 QckHeavy XXL 마우스 장패드 리뷰이다.

 

현재 한달동안 사용해보고 있는데 정리하자면 무난무난하게 괜찮은 제품인것 같다.

 

디시인사이드 마우스 갤러리에서 지슈라 마우스랑 잘 맞는 마우스 패드, 장패드를 찾고 있었는데, 너무나 많은 후보 제품군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냥 거기서 입문용으로 평범하게 좋은 스틸시리즈 제품을 구매했다.

 

이게 처음 배송오고 한 일주일동안은 냄새가 좀 올라왔다가 그 이후로 냄새가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촉감이 적당히 부드럽고, 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또한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은근 커서가 많이 움직여서 손목에 가는 무리도 적어서 좋다. 흡착력도 좋다. 처음에 오른쪽 부분이 제대로 책상에 안붙길래 무거운 책 잠깐 올려놨더니 그이후 제대로 흡착되었다. 

 

솔직히 필자가 다른 브랜드의 마우스 패드를 안써봤기도 하고, fps게임 마우스 감도에 민감한 사람도 아니기에 이 리뷰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내 기준으로는 굉장히 좋은 마우스 패드라고 본다. 

 

단점을 굳이 뽑자면, 일주일 동안의 장패드 냄새와, 먼지가 낀다는 점이 있겠다. 또한 장패드도 오래쓰면 표면이 마모되고 망가져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점도 있다.

 

올해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데, 그때 새로운 모션데스크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이 장패드를 열심히 사용할 생각이다.

애초에 장패드는 좋은 책상을 사면 필요가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