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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중고 거래 방법, 택배 포장 방법

머놀 2021. 12. 19. 18:55

넨도로이드 중고 거래 과정)

인터넷 사이트(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트위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등)에서 넨도 판매글을 올리면 구매자로부터 메시지가 오는데, 이때 택배거래의 경우 판매자는 자신의 계좌번호를 보내주고 입금을 요청한 다음에 구매자한테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보통 선입금을 통해서 거래하는 편이다.

 

그리고 보통 중고 넨도로이드를 다른 사람한테 팔때는 직거래보다 택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이때 넨도가 들어있는 택배 박스를 잘 포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넨도 중고거래 상식)

 

1. 넨도로이드 박스보다 적당하게 큰 택배 박스를 준비한다. 집에 남는 박스가 없다면 우체국에 가면 크기별로 박스를 판매하니 거기서 사면 된다. (택배 박스가 1호~6호까지 있는데 자기 넨도박스 크기랑 비교해서 적정한 것을 찾으면 된다.

넨도로이드 택배 박스 크기별 포장 정리 글

이런식으로 넨도 박스가 택배박스에 여유롭게 들어가는지 확인해주면 된다. 최신 넨도로 갈 수록 박스 크기가 작아지므로 잘 확인하자.

 

미개봉 넨도의 경우에는 2번 단계는 패스하면 된다.

 

2. 넨도로이드 모든 파츠를 블리스터에 잘 넣어준다.

블리스터는 넨도 박스안에 넨도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판을 의미한다.

저렇게 넨도를 포장해주는 플라스틱 판을 블리스터라고 한다.

이때 넨도로이드 초기 포장을 할때 빼줬던 비닐이 있다면 그 비닐들을 넨도 파츠 사이에다가 놓아준다. (굳이 안해줘도 되긴하는데, 넨도가 블리스터랑 부딪혀서 기스가 날 가능성이 1%라도 있으니..)

 

3. 넨도 박스안에 블리스터와 조립 설명 종이등을 넣어주고 잘 닫아준다. 그 후 뽁뽁이로 넨도박스를 한두번 감아주고, 테이프로 고정해준다. 그리고 넨도 박스 주위에 신문지같은 것을 말아서 넣어서 넨도가 흔들리지 않게 채워준다.

이런식으로 넨도를 뽁뽁이같은 포장지에 한두번 감싸주고 박스 바닥, 옆, 위에 신문지로 안 흔들리게 채워주면 된다.

 

4. 이후 택배 박스를 닫고, 십자 모양으로 단단하게 테이핑 해준다. 그후 우체국을 가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거나,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은 보통 3000~4000원 정도 배송비가 나오고, 택배는 1800원~3000원 정도의 배송비가 나온다. (택배 박스의 무게랑 부피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렇게

택배를 처음 보내보면 생소할 수 있는데, 그냥 우체국, 편의점에 있는 송장 종이 하나 가져와서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적고 박스에 붙인다음에 제출하면 끝이다. 

 

Tips)

넨도로이드 파츠나 설명서 같은 구성용품이 빠진게 없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넨도에 하자가 있다면 거래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전해준다. 택배는 보통 1~3일 정도 걸린다. 만약 중고 거래 상대방이 물품을 받은뒤에 아무런 메시지가 없다면 잘 받은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만약 거래 상대방한테 클레임이 온다면.. 뭔가 배송중에 문제가 생긴 것이니 잘 협의하자. 넨도로이드 다루는 오타쿠 정도면 다들 착해서 웬만하면 합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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